5월 출산 앞두고 유모차 뭐살지 엄청 고민했어요. 디럭스는 너무 무겁고 휴대용은 아직 아기가 더 커야 태울수 있을것 같고 그래서 절충형으로 알아보던차에 토이앤맘 매장 가서 직접 구경하고 사려고 갔는데 첨 갔을때는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다 코로나땜에 외출 못하고 한달 뒤에 갔더니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 단종이라고............ㅜㅜ 그런데 다이치 앨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바퀴가 크길래 디럭스겠거니 하고 아예 고려안했는데 절충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핸들링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한손으로 밀어도 쓱쓱 잘 밀리는거예요. 제가 다이치 앨리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 두가지,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는 같은 절충형이어도 양대면이 안되던데 다이치 앨리는 양대면까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지피라이트에 비해 안정감 있는 큰 타이어와 핸들링..진작 알았다면 고민없이 다이치 앨리 바로 구매했을 거예요.  가격대비 완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