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거부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젠 행복한 이동시간이 되었습니다.

카시트 거부가 너무 심했는데 만삭 임산부한테는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어짜피 동생에게 양보해야하는 영유아 카시트를 바이바이하고 주니어카시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직접 여러곳을 방문해서 앉혀보았지만 다 거부하더니 다이치는 잘 앉더라구요.

엉덩이 부분이 넓어서 인지 편해보였고, 

선바이저는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였으나 아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더라구요.

컵홀더를 이용해서 혼자 물도 챙겨먹으니 손이 덜가고, 헤드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아이가 잘때 편해보였어요.

설치는 아빠 혼자 하기에도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하구요.

아빠는 다이치가 맘에 들었던건 측면 부분이 시야를 너무 가리지 않아서 아이가 창밖을 볼 수 있단 점을 좋아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건 향균카시트라는 점과 탑데터부분이었구요.

너무나 고민이 많았던 주니어 카시트.

사전예약기간에 맞춰 사은품과 좋은 제품 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젠 장거리 이동시 저에게 안겨가기 보다는 스스로 카시트에 앉는 모습에 뿌듯합니다~

역시 엄마들이 다이치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