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남편과 거실에서 택배박스를 뜯어서 조립해봤어요^^ 설명서대로 하니까 어렵지않게 조립할 수 있었네요ㅎ 일단 프레임이 단단하고 연결된 바퀴들이 크고 튼튼한데 움직임도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먼저 유모차,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줄 안전벨트랑 안전바 확인했구요~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고 눈부심을 방지해줄 캐노피도 적당하고 예쁘네요ㅎ 원하는만큼 젖혀서 사용할 수 있고 안쪽 자세히 보면 통풍 잘 되도록 망사로 된 부분도 있어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절충형을 사서 그런가 디럭스보다 가볍고 휴대형보다는 확실히 안정감이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보기랑 전방보기 둘다 가능하고 저보다 키가 큰 남편이 끌 수 있게 핸들 높이도 쉽게 조정가능해요ㅎ 특히 양대면 폴딩이 가능해서 트렁크에 넣기도 편해요~ 항균이너시트랑 방풍커버는 나중에 하려고 아직 안뜯었어요ㅋㅋ 두번째, 같이 배송된 캐리콧도 설치해봤어요~ 신생아는 바로 유모차 타기 힘드니까요ㅎ 유모차시트를 분리하고 캐리콧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매트리스랑 내피도 지퍼로 연결시키고 풋머프도 달고 캐노피도 활짝 펴주었어요^^ 버튼 누르면서 4단계 조정 가능하더라구요ㅎ 같이 동봉되어온 어댑터를 프레임에 끼우고 거기에 캐리콧 고정시키면 끝!! 갓 태어난 아기 데리고 멀리 나가긴 힘들겠지만, 이 캐리콧에 눕혀서 집앞 공원은 산책할 수 있겠어요ㅎ 생각만해도 너무 좋네요~~ 아무래도 출산을 준비하는 우리 엄마들에게는 아기용품들 준비하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게 사실인데요, 이왕이면 친환경적이고 기능도 좋으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사는게 좋겠더라구요~ 저는 이 제품이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해서 구입했고 받아보니 만족합니다ㅎ 내년에 아기 태어나서 실제로 사용할 때도 이 마음 변치않기를!! 이상으로 스무즈 유모차+캐리콧에대해 간단한 후기를 마칠게요^^